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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작성자 강금주 이메일 samushil@gmail.com
작성일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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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세상엔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자식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좋은 부모가 되면 된다

아이 둘을 각자 2년씩 모유수유를 하면서 4년 동안은 완벽한 짝 가슴으로 살았다.

첫 아이 때 왼쪽 가슴으로 젖을 먹일 때면 젖 몸살에 시달리는 것이 덜해서 

그러다 보니 둘 다 4년 동안 왼쪽 젖가슴으로만 젖을 먹었다

그 엄청난 괴리를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른다


   내 자식이지만 나를 미치게 할 때가 있다. 당연하다. 자식이니까 내 마음대로 안 된다

아이 때문에 답답하고 미칠 거 같을 때는 한 가지를 생각하면 좋다.  

부모인 나는 내 아이를 더 미치게 하고 숨 못 쉬게 하는 순간이 많다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 너를 위해서야. 이렇게 말하면서

이것만 기억하면 자식 때문에 미칠 것 같은 마음이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된다

 

  모든 아이에게 다 통하는 규칙은 없다

아이들은 쌍둥이라도 다르다

부모가 할 일은 남의 아이에게 좋은 규칙을 배워서 내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규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부모인 내가 용납할 수 있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찾아내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다. 친구 아이에겐 보약이 되는 것이 내 아이에겐 독이 될 수도 있고 

아무 감흥이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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