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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차 IVY탐방 후기
작성자 십대들의쪽지 이메일 samushil@gmail.com
작성일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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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한 규모의 Stanford University
이수민 (중2, 여)

샌프란시스코의 시내 관광을 하며 전동차, 유람선도 타본 우리는 이제 미 서부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Stanford University를 방문했다. 탑에서 내려다 본 스탠포드 대학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해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예배당에도 가보고, 로댕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캠퍼스에도 가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세 가지 미션을 받아 스탠포드 대학생에게 질문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일단 저지르고 나서 생각해 보자 결심하고 그대로 돌진했다. 내가 만난 학생은 Megan이라는 이름의 여학생이었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Megan이 내 말뜻을 잘 알아들어서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 뿌듯하고도 부끄러웠던 경험이었다.

저녁은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인 Eat N Out에서 먹었는데, 그곳의 햄버거는 냉동시켜 놓은 것을 데워 먹는 게 아닌, 주문 받은 즉시 요리하는 음식이라 맥도날드에게 경쟁이 되는 패스트푸드점이다. 확실히 신선도는 차이가 났다. 진정한 미국의 햄버거 맛이 느껴지는 저녁이었다.

스탠포드 방문 후, 우리는 호텔로 갔다. Santa Nella라는 이름의 스페인 풍의 호텔인데 경치가 정말 예뻤다. 2인이 한 침대를 써야 했지만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서 편안한 잠자리가 되었다.


가장 재미있었던 유니버셜 투어
김상아 (중3, 여)

LA로 가는 길, 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가는 동안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농경지를 보면서 느낀 점은 세계 최대의 강국 미국은 농업분야에서도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한국의 농업도 이러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농업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살려야 하고(미국의 농장주들은 거의 대부분이 대졸 이상이라 한다), 어서 빨리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한 곳은 Universal Studio! 어릴 적부터 외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나로써는 직접 영화 스튜디오를 구경할 수 있고 직접 영화 스튜디오를 보게 돼 마음이 설레었다. 가장 재미있던 것은 유니버셜 투어였다. 실제 스튜디오를 구경할 수 있었고, 직접 체험해 보는 곳에선 영화 속에 들어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한 마디로 모두 기대 이상! 숙소로 가는 길에 저녁은 맛있는 순두부 찌게를 먹었다. 미국 온 지 얼마 됐다고 고국이 그리워졌다.


암트랙에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손승환 (중2, 남)

미국 서쪽의 Los Angeles에서 동부의 보스턴까지 가는 열차 Amtrak은 비행기로 하루 걸리는 거리를 이 열차로는 이틀이 걸린다. 가격도 몇 배나 비싸지만 이 기차를 타보는 게 평생 소원이라고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암트랙을 이용하는 긴 시간 동안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하고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듯 하다.

기차를 타고 가는 동안 역마다 복장이 바뀐다. 배경도 달라지면서 한 나라 안에서 달릴 뿐인데 미국이 참 넓은 것이 간접적으로 느껴진다. 기차 안에서 외국인과 인터뷰를 해봤는데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고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가 참 힘들었는데 외국 분께서 너무 편하고 알기 쉽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재미있었다.

밤새도록 달려서 잠을 잘 못 자 피곤했지만 주어진 미션을 하다 보니 재미있고 평소 안 보던 책에도 손이 가니 새 지식을 많이 접했고 재미있기도 했다. 씻는데 조금 불편 했던 것이 흠이랄까? 배경 보는 것도 재미있고 좋았다.


울타리나 벽이 없는 Chicago University
안소현 (중2, 여)

시카고 대학은 다른 대학들처럼 울타리나 벽 등이 없어서 다른 곳과 구분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맨 처음 들어가서 인디언 추장이 정복자들에 의해 불타는 자신의 마을을 바라보고 있는 조각을 보았다. 미술 책에도 실리고 매우 유명한 작품이라고 한다. 마을 사람들의 절규하는 모습과 가지각색의 행동들이 인상 깊었다. 시카고 대학 내는 하나의 마을 같았다.

대학 내에 큰 가게와 집들도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규모가 스탠포드와도 비슷한 것 같았다. 그러나 스탠포드는 정말 공부하는 곳인 대학이라는 느낌을 주는 건물이고, 시카고 대학은 학교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른 건물들도 집합된 하나의 시 같았다. 그리고 대학 내에는 병원이 있었는데 이 시카고 대학병원은 심장파열 쪽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응급차에 사람이 24시간 내내 앉아있었다. 긴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건이 나면 그때부터 준비하는 우리와는 달리, 준비성이 철저한 그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꼭 오고 싶은 Harvard University
진주현 (중3, 여)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한다. 보스턴에 어제 도착했는데 보스턴에 어제 온 눈만 거의 1미터 정도 되었다. 보스턴은 연령평균이 가장 낮은 도시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대학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 아침에 제일 먼저 지하철을 타고 간 대학이 하버드 대학이었다.

그리고 하버드를 쭉 둘러보는데 미술관도 많았다. 하버드에는 학생들보다 관광하러 온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그 다음으로 간 대학은 MIT였다. MIT에서는 재학 중인 한국인을 만나서 설명을 들었는데 MIT의 건물은 거의 다 이어져 있었다. 중간에 같이 MIT에 다니는 언니도 왔는데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그 언니가 구체적으로 대답을 잘 해주었다. MIT에 다니는 한국 학생들의 성적이 나쁜 편이 아니라고 했다.

하버드와 MIT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대학생들이 이 대학에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나도 그 만큼의 노력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었다. 존 하버드 동상의 발을 만지면서 정말 꼭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캠퍼스도 너무 이쁘고 무엇보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미국 대학생들의 열정을 닮고 싶다. 한국에 돌아가서 그 동안 멀리했던 공부들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도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목표가 된 Yale University
김수진 (중2, 여)

꿈에 그리던 Yale 대학교에 갔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엄청 노력해서 그 대학에 들어간 언니가 있고, 또 도서관에 어마어마한 양의 책이 있다고 하니까 그 때부터 Yale 이라는 대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고, 꼭 가고 싶다는 충동도 느꼈다. 대학교 동영상을 봤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정말 좋은 학교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김지혜 라는 언니를 만났는데 정말 성실해 보였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뛰어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정말 Yale 대학교는 작지만 뭔가 편안하고 친근감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지혜 언니가 설명도 너무 잘 해 주셨고, 그에 못지 않게 건물들 또한 오래됐음에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지혜 언니는 정치외교학과 3학년이었는데 내 꿈도 그것이었다. 국제간 교류나 외교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 흥미를 느꼈고 또 그 언니처럼 Yale 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집으로 돌아가면 Yale 대학교를 목표로 삼아 열심히,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미국 최고의 명문고교 Philips Academy!
고상범 (중3, 남)

미국 최고의 명문고교 Philips Academy! 조지 부시 부자를 졸업생으로 배출했을 만큼 그 명성 또한 자자하다. 어마어마한 학교 규모와 자유분방해 보이는 학생들을 봐서 국내 명문고등학교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대학교 같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도 필수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이 운동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선 꽤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즉 필립스 아카데미는 정신과 신체 모두를 단련시키고 있다. 국내 명문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자꾸 수준 높은 시설들을 보니 우리 나라가 많이 부족해 보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뉴욕의 아름다운 야경
양동경 (중2, 남)

뉴욕에 갔다. 먼저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봤고, 9.11테러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에 갔다. 텅 비어 있어서 허무해 보였다. 그리고 뉴욕 공립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는 미국인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도서관을 둘러 본 후, 콜럼비아 대학에 갔다. 도서관에서 정신 없이 지나다니는 대학생들에게 여유가 없어 보였다. 그리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갔다. 꼭대기에서 보이는 뉴욕의 야경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워 보였다.


나의 가능성을 찾은 여행
임은영 (중2, 여)

나도 한국에 돌아가면 1주일에 원서 1~2권씩 읽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1년이 지나면 토플 270, 토익 950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오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과 미국 대륙을 횡단한다는 게 불안했는데 모두 다 재미있고 좋은 친구들이어서 좋았다. 후에 미국 지도에 우리 일정을 표시해보니 정말 엄청난 길을 왔구나 싶었다. 여기 와서 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좀 더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서 기뻤다.

나는 아직 가능성이 많으니까 무얼 해도 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마음가짐과 노력, 자신감만 가지고 있다면!



넓은 세상도 보고, 꿈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한 시간

박준수 (중1, 남)

꿈만 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올챙이들, 나 그리고 우리. 그렇게 출발했던 우리가 이젠 2주 동안 더 큰 세상을 겪어보고 집으로 간다. 힘들었어도 한 번 더 참아보고, 그것도 안되면 한 번 쉬어보고, 그렇게 2주를 지내고 나서 나는 뭘 얻었는가? 최고라고 일컫는 IVY League를 돌아다니고, 사진으로만 말로만 들어보던 여러 가지를 둘러보고 나는 뭘 느꼈는가?

힘듦이 거름이 되지 않았던가, 고통이 밑받침이 되지 않았던가, 노력이 열매를 만들지 않았던가! 그리고 나의 부모님이 인도자가 되어주시지 않았던가! 나는 이제서야 그것을 절실히 느낀다. 나는 왜 힘들면 포기했는가? 고통이 따르는 것은 왜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가?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몇 배나 되는데도 나는 왜 내가 하는 노력이 세계 최고라고 생각했던가? 부모님의 인도를 왜 귀찮다고만 생각했는가?

내가 여기 와서 얻었던 것은 두 가지, 좀 더 넓은 세상과 꿈에 대한 믿음, 확신. 그 두 가지가 나를 정말 바꿀 것 같다. 한국에 가서도 이것을 잊지 않는다면 나의 변화는, 나란 존재의 변화는 끊임없이 이뤄지지 않을까? 나를 바꾸는 계기가, 바로 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꿈은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 나를 위한 전등들은, 나의 길을 위한 표지판들은 아직 환하게 나의 길을 비쳐주고 있다. 모두의 기대가 나한테 걸려있다. 세상이 날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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