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며, 청소년 전문 상담자이자 <십대들의 쪽지>발행인. 젊은 날에는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살면서 십대들의 성장통을 지켜보았고 교사직을 그만둔 후에는 <십대들의 쪽지>에 시간과 열정을 바치면서 30년 넘게 이 땅의 십대들과 밀착된 삶을 살아오고 있다.
1년에 4,000여 통이 넘는 편지를 읽고 상담한 덕분에 십대들의 고민과 문제, 섬세한 감정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전문가의 눈을 갖게 되었고 전국의 수많은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하고 상담해 온 덕분에 아이의 사춘기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스트레스를 날려 줘]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해야 할 말, 사춘기 대화법]등이 있으며, 현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교회, 문화센터 등에서 십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